운동도 하고 입시도 겪고 여러 학문에 대한 공부도 하고 언어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 학자들의 동영상이나 글에 대해서도 읽다보니 무언가를 잘하게 된다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고민을 하게 됐다.
나 역시 어떤 것은 극복하고 어떤 것에는 좌절하며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에 있기에,,,
그 동안 깨달은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여기에다 적어두려 한다.
전적으로 저만의 의견임을 알립니당.
1.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은 Input/Output으로 나뉜다.
Input은 정보의 입력이고 Output은 정보의 꺼냄이다. Output은 말로 언어로 내뱉는 것 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이 말은 능동적으로 학습하라는 의미이다.
이 말은 끊임없이 두 과정을 반복하면 할수록 무언가에 대해 숙달됨을 뜻한다.
어떤 목적이 있다면 Input의 과정을 세분화시키고(ex elaborate, 친숙화 등) Output의 방법들을 여러가지로 정하는데
어쨌든 이 같은 경우도 Input과 Output에 모조리 들어간다.
2. 세상은 너무나도 다변수함수이기에 효율을 추구하기 쉽지 않다.
최고의 효율이라 자부했던 것도 내가 생각치 못한 변인에 의해서 좌절된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은 쉽지 않다.
(ex 학습자의 여유, 심리, 능력, 환경등의 여러 요인의 차이가 존재)
그럼에도 효율적인 방법론을 찾는 시도는 계속돼야 한다.
그러다보면 점점 오차값이 작아지게 된다.
3. 2에 의해 무언가를 배우는 초기 시기에는 효율이 아닌 효과를 측정해야한다.
시행착오를 겪어야 본인의 상태가 진단될 수 있다.(나 또는 교수자에 의해)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를 계속해서 측정해 나가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떨 때 효과증가량이 증가하고 감소하는지 감(직관)이 온다.
4. 3의 과정으로 본인의 실력이 늘어나면 즉, 변인통제가 되면 이후 효율을 추구하면 좋다.
진단된 상태, 또는 정량화된 수치가 쌓이고 감(직관)이 생기면 이후 내가 해당 영역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는 뜻이다.
이는 어떤 상태를 '주요'변인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5. 학제간(Interdispline)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것은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방법이다.
수학문제를 잘 풀게 된 경험을 과학문제에
국어문제를 잘 풀게 된 경험을 수학문제에
수학문제에 대한 깨달음을 알고리즘에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내용들을 운동에
적용시킬 수 있다면 적용시키면 좋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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